목차
여러분,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방안을 20년만에 개정한다고 하네요.
서울시에서 시내버스를 더 편하게 바꾸겠다고 발표했어요.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지 함께 알아볼게요.
지금까지 서울 시내버스는 어떻게 운영됐나요?
우리가 버스를 탈 때 내는 교통카드 요금은 버스회사와 서울시가 함께 관리해요.
버스회사가 손해를 보면 서울시가 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도와주는 방식이었어요.
이런 방식을 '준공영제'라고 해요.
그런데 왜 바꾸기로 했을까요?
바꾸기로 한 이유
- 서울시가 버스회사를 돕는 데 너무 많은 돈이 들어요
- 어떤 버스회사들은 돈벌이에만 관심이 있어요
- 불편한 버스 노선이 많다는 의견이 많았어요
- 나쁜 회사들이 버스회사를 사들여서 돈만 챙기고 도망가는 일도 있었어요
어떻게 바뀌나요?
- 돈 관리가 달라져요
- 지금까지: 버스회사가 손해 보면 무조건 다 채워줬어요
- 앞으로는: 미리 정해진 만큼만 도와줄 거예요
- 이렇게 하면 1년에 500억원을 아낄 수 있대요
- 버스회사 관리가 엄격해져요
- 지금까지: 누구나 쉽게 버스회사를 살 수 있었어요
- 앞으로는: 좋은 회사만 버스를 운영할 수 있어요
- 나쁜 회사들이 돈만 벌고 도망가지 못하게 막아요
- 버스 노선이 편리해져요
- 집에서 5분만 걸어가면 버스정류장이 있어요
- 돌아가는 길을 똑바로 고쳐요
- 사람이 많은 곳에는 2층 버스가 다녀요
- 밤에는 자율주행버스가 다녀요
- 할머니, 할아버지가 많은 동네는 작은 버스가 다녀요
언제부터 바뀌냐면 2024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서 2026년부터 완전히 바뀌어요.
우리에게 어떤 점이 좋아지나요?
- 세금이 낭비되지 않아요
- 버스 서비스가 더 좋아질 거예요
- 집 근처에서 쉽게 버스를 탈 수 있어요
- 우리 동네에 맞는 버스가 다녀요
오세훈 시장은 "시민들이 더 편하게 버스를 타고, 세계에서 가장 좋은 버스를 만들겠다"고 약속했어요.
이렇게 서울 버스가 좋아지면 다른 도시들도 따라할 거예요. 우리의 소중한 발인 시내버스가 더 편리해질 날을 기대해봐요!
서울시는 이런 변화를 위해 버스회사들과 잘 상의하고, 시민들의 의견도 잘 듣겠다고 해요. 새로운 버스 노선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, 조금만 기다리면 더 좋은 버스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.